페이퍼 스토리는 건축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다루는 사무소입니다.
종이 위의 선과 문자는 건축의 시작을 이야기하며, 실무적 과정을 거쳐 마침내 도시의 일부가 되어가는 매개체입니다. 우리는 페이퍼 안에 우리의 고민과 철학을 담은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속세의 고민을 잠시 내려놓고 일상의 무게에서 벗어나게 하는 공간을 만드는 일을 좋아합니다.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이 공간 안에서 피어나길 바랍니다. 우리가 관심을 두는 것은 거창한 형식보다 일상의 밀도를 바꾸는 작은 장치들입니다. 특별한 사건이 되기보다, 매일 반복되는 삶 안에서 조용히 작동하는 기쁨을 구축할 수 있는 공공성을 짓고 있습니다.
어떤날은 이 모든 과정이 인내의 연대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현상). 그러나 그 안에는 무수한 판단과 수정, 실패와 회복, 그리고 끝내 조금씩 나아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의 축적 끝에, 결국 도시 안에 의미있는 이정표를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이상을 추구합니다. 어렵지만 현실의 삶 속에서 조금씩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은 꽤나 재미있습니다. 
내일도, 재미있을 거예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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